뉴질랜드 도착했어요.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배도 고프고,
피곤하고,
맘 같아선 사진도 첨부하고 장황한 글을 쓰고 싶지만 상황이 그러하질 못하니
짧게 짧게.
1. 8년 전에 비해선 전혀 다른 분위기인듯.
당시만 해도 퀸 스트릿 거닐때면 한국인지 어딘지 알 수 없었는데
지금은 하버까지 가는데 한국인 한 명 도 못 본듯;;;
겨우 몇 분 돌아다닌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한국 상권뿐만 아니라 럭비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행사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전반적인 분위기도 많이 죽은듯 하구요
2. 금요일부터 시작된 럭비월드컵 덕분에 4인실에 머무르는데 1인당 52불 !!!!
겨우 이틀 머무르는데 deposit까지 거의 300불을 써버렸다는;;;
3. 버거킹 치킨 버거 더럽게 짜닷ㅡ_ㅜ
...다들 아는 얘기지만 세트메뉴는 콤보라고 부른다는;; (몰라서 한참을 이리 설명 저리 설명;; )
4. 내일은 은행 계좌 개설하고 이것 저것 할 게 많아요
5. 일단 밥부터 먹고
팔미 가는대로 글 다시 올릴께요^^
6. 잠깐 다운타운 거니는데 카메라를 안 가져가서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다는ㅡ_ㅜ
(위 사진은 출국 전 제주도에서ㅡ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