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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NZ

아아아악! 글쓰기가 되질않앗!!!! 망할 티스토릿!!!

아아아악~

하고싶은 말도 많고, 해야 할 말도 많은데 그 무엇보다 젤 먼저 해야 할 말!!!

이 망할 티스토리가 더 이상 글 쓰기를 허용해 주질 않앗!!! (아아아악아ㅗㅇ리뫄뫼퐁뫂마노리ㅏㅁ노ㅓㅣㅏㅗㅁㄴ)


스무번 넘는 글 쓰기 시도 끝에 (무한 반복되는 스크립트 오류들ㅡ_ㅜ) 겨우 한 번 성공ㅡ_ㅜ

이 망할눔의 콤푸타를 싸그리 밀어버릴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지만,

"어쩌면 이거시 나의 데스티니ㅡ_ㅜ" (전부 집어치우고 공부나 하라는;;;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블록질 몇 달 쉬어 보기로 했으여ㅜ_ㅜ"
(이쉑히 1초에도 몇 번씩 맴이 바뀌는지라 언제든지 맘 바뀌면 냉큼 달려와서 "열허븐 안뇽~"하시라는 거 아시잖아여ㅡ_ㅡ*
느므 섭섭해들 마시길;;;)















그래도 나름 마지막이니 이런 저런 소식들 좀 전해드리자면...

"저희 식구 다들 느므느므 잘들 지내고 있으요ㅡ_ㅡ*"


(울아들... 한쿡서 그케도 만들어달라고 띵깡 부리던 '종이 한 장으로 접은 드래곤'... 드뎌 누나한테 냉큼 선물 받았더라는;;;)

학교 댕군지 이틀만에 한쿡보다 여기 학교가 훨 좋다는 아들눔은 느므나도 좋아하는 누나들을 만나서 항상 행복해하고 있구요.
(누나들 보고 저희 아들이 신나서 뛰어가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저희 아들 보고 저케 신나서 뛰어와주는 녀석들 보고 있자면
'아... 씨댕... 나 진짜 여기 오기 잘한거 가트'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는;;;)

(전문 요리사는 아니지만 프랑스에서 온 아이반에게 직접 "초~비싼 치즈와 양념으로 버무려진 까르보나라"도 대접 받았구요.)

(프랑스 앤데 한쿡 음식 디기 좋아한다는;;; ...참! 얘 애인 디기 예뻐요ㅡ_ㅡ* ...가 대췌 뭔상관ㅡ_ㅡ?)

외쿡오면 '교회'는 더 이상 종교에 의해서가 아닌 가장 큰 영향력을 갖은 일종의 커뮤니티가 되곤 하죠;;;

저희를 교회로 이끈 것이 신에 대한 경외심과 신앙심이든, 아니면 당장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몹쓸 이기심이든지와 관계없이 이 곳 팔머스톤 노스에서 제가 뵌 분들이 꽤나 멋진 분들임에는 틀림없어요...

...무엇보다 저희 아들늠이 느므 좋아한다는;;;

핫! 저희 아들, 뉴질랜드 온지 보름만에 아토피 거의 완전히 다 들어갔으요ㅡ_ㅡ* (완전감사대박레알~)
팔꿈치며 무릎 뒷부분이며 완전 뽀송뽀송... 좋아 죽겠다는ㅡ_ㅜ















얼마 전 포스팅에 그랬죠?
학교 사진 몇 장 더 올리겠다고;;;

이게 학교에요;;;; 이게ㅡ_ㅡ* 울 아들 댕구는 College Street Normal School... 운동장(?) 쪽에서 찍은 사진;;;

쫌 더 가까이;;;; 가운데 큰 건물이 강당/실내 체육관 역할을 하는 부분이고 교실들은 건물 뒷편에...

좀 더 가까이 가보자면, 좌측에 넷볼 코트를 두고 콩알만한 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축구 준비 중 ㅋㅋㅋ

별거 없어요... 외쿡이라고 특별한 거...

주중엔 학교가서 신나게 놀쿠,
주말엔 교회 끝나고 신나게 놀쿠ㅡ_ㅡ*


동네에 따악 하나 있는 학교 잔디밭이 아니라...
뉴질랜드 깡촌 시골 촌 똥네(!) 서른 곳이 넘는 학교 중 하나일 뿐예요...
(참! 축구장 저쪽 구석엔 수영장도 있으여ㅡ_ㅡ*)

별거 없어요... 

실력은 개뿔도 없으면서 맨날 니꿈은 뭐냐며 물을 때마다 박지성같은 축구선수가 꼭(!) 되고 말겠다는 아들눔,
한쿡에선 물팍까질까봐 시도도 못 하던 슬라이딩을 한 게임에만 수십번 할 수 있는 잔디밭이 깔린 곳...
그거 보면서 '그것도 축구냣'이라며 핀잔 주는 거...

별거 없어요... 세상 사는게...  저 꼬맹이눔 행복해 하는 모습보는 것만으로도 다 괜찮아지는 거... 삶이 다 그런거죠뭐ㅋ  














학교 똥꼬사진만 보셔서 섭섭하신 분들을 위해 학교 사진 몇 장 더 보여드리자면...
(일욜날 가서 찍은거라 교실 내부 사진은 없구요... 찍은 것중엔 광각없이 표준 렌즈로 찍어서 그닥 맘에 드는게 없단;;;)


울 아들눔이 공부하는 교실이 우측 계단 옆

계단 옆엔 초딩 저학년만 따로 놀 수 있게 마련되어진 놀이터...
나무 올라가서 뛰어내려도, 신나게 뛰어놀다 넘어져도 아프지 않도록 잘 찔리지 않는 나무 조각들이 잔뜩 깔려있다죠;;;
(저기서 초딩 고학년눔들이 놀다 걸리면 귓때기 잡혀서 고학년 놀이터로 끌려갈꺼라는 훈훈한 소식이ㅡ_ㅡ*)

초딩 1년 8시 20분까지 학교서 영어 듣기 능력을 향상을 위해 "아무도 듣지 않는" 영어 테잎을 틀어주는 한쿡과는 달리,
수업이 시작하는 8시 50분의 1초전까지 수 십명의 학생들이 농구며 킥보드며 지 맘껏 뛰어 노는 공간...
(그래놓쿠도 여기 온지 1년반 쪼매 지난 초딩눔이 대강 5년늠게 영어랑 맞짱 뜬 저보다 훨 끈적끈적한 영어를 구사하는ㅡ_ㅜ)

최첨단 시설이며 닌텐도따윈 전혀 필요치 않을 듯한 모습을 지닌 이 곳...














그니깐 이 천하의 촌구석 Palmerston North에서요...

제가 모르긴 몰라도, 제 아들눔... 닌텐도도 안하고 컴퓨터 께임도 못 하지만,

한쿡에서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여요














....그리고 분명 마눌님 사진은 없지만서두... 요시키랑... 저시키... 둘 다 느므느므 행복해요ㅡ_ㅡ*


사진 찍어놓은 것도 수백장...
포스팅 하고 싶은 건 수만개...

그치만 당장 눈앞에는 내가 해치워야 할 일이ㅡ_ㅡ;;;

블록질 못해서 섭섭하긴 절대 리플따윈 안달아주고 눈팅만하고 가는 당신네덜이나 암도 댓글 안 달아줘도 일일 블로그 조회수보며 하루 몇 백명씩 들락질하는거 다 알고 있는 나나 마찮가지뉘 서로들 섭섭해하지 말고,
(섭섭하면 빨랑 돌아오라고 리플이라도 좀 달아보던지 이냥반들앗!!!)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일념하에 다들 잘 살아덜 봅시다ㅡ_ㅡ/

그래도... "뉴질랜드 간호사 라이센스 나오면 냉큼 자랑질 하러 올께엽ㅡ_ㅡ*"







한줄요약:인터넷이랑콤푸타가그지같아서도저히포스팅못하겠다앗!!!고로올년말까장몇날몇일연락없더라도느므상심들마시길ㅋ
(2011년이래봤자... 몇 날 안 남았고만...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