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어디가서 퍼레이드라고 하기 챙피할 수준의 조촐(!)한 30분 미만의 축제였지만,
나름 아들눔이랑 마눌님 모시고 가서 땡볕에서 잘 보고 왔다는ㅋㅋㅋ
그냥요...
블록질을 자제할 뿐이지 여기저기 나가면 사진은 계속 찍는데,
괜히 이사람 저사람들 때문에 기분만 쎈티해져가지고선 페북엔 끄적거리기 싫고 젤 맘 편한데가 이 곳이라 냉큼 달려와서 끄적거리고 있다는;;;
그러다가 갑자기(...는 아니고 새벽 2시가 넘도록 미친척 놀다가 겨우) 깨닳았어요...
아..씨ㅡ_ㅜ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고나.. 하고ㅡ_ㅡ;;;
셤도 겨우 2주 남았고,
그 이후엔 또 시험과 연휴 핑계로 주당 40시간을 풀가동해야 할 판이니...
냉큼 정신차리고 또 달리러 가봐야 겠으요ㅡ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