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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NZ

뉴질랜드 도착 133일째... 미식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눌님 음식 솜씨가 원래 좋았던겐지, 

아니면 천부적인 재능을 이제사 발견하게 된건지... 

그도 아니면 어쩔수 없는 환경이 그녀를 음식의 대가로 만들어 가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Nurse Juno™ 이 녀석, 뉴질랜드 온 후로 제대로 호강하고 있습니다ㅡ_ㅡV





...빈 말이 아니라, 정말 하루 세 끼중 두끼는 항상 이런식으로 먹는 듯;;;
(물론 생활비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상을 초월ㅡ_ㅡ;;;)











...겨우 133일인데, 금새 이만큼 자라 버렸네요;;;

(정말이지 형아티가 폴폴~)

(수줍기만하던 소심한 꼬맹이에서 천하의 장난꾸러기가 되어가는 중;;;)

지금 제 곁에 있는 이녀석들...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



아들녀석이 (그리고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미치도록 비싼)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가난한 아빠라는 딱지를 단체로 좋은 아빠가 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가 라이트 세이버를 사 줄 수 있겠냐며 묻는 아들에게 (화장지 깍대기 모은걸로) 만들어 준 (안 들어가는) 광선검...
 
가난이라는 조건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내 열망을 결코 단 한순간도 막지 못 할테지...





 









하악! 이런 미녀를... 복에 겨운 녀석... Ivan...













뉴질랜드에서 맺게된 또 하나의 축복... 희나 누나네 가족들



하악! 울 아들한테도 잘 안 빌려주는 내 모자를 성종이가... 성종이가ㅡ_ㅜ(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