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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and blah

간만에 지껄이는 카메라 이야기.

뭐, 가장 크게는 경제적인 이유로 기변을 생각조차 못 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요샌 다른 일들에 시간을 빼앗기고 쪼들려 카메라 잡을 시간도 없는게...(혹은 없는 척 하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Slrclub라던지 그 몹쓸 DC inside도 들락 거리긴 하는데

만약,

아주 만약,

캐논에서...
(언급했다시피, 타 브랜드(특히 느므나 알흠다운 소니님ㅡ_ㅜ)에서 아무리 좋은 기종을 기가 막힐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뿌려된다 하더라도, 내겐 바디에 죽어도 포기 못하는 광각과 표준 렌즈를 한꺼번에 교환할 여력이 없더랜다.)




그리하야, 캐논에서 조리개2.0정도의 밝은 렌즈회전 LCD, (혹은 Tilt만이라도ㅡ_ㅜ) 흔들림 방지 기능이 들어간 바디를 출시해주신다면 가격의 고저를 막론하고 무조건 질러주지 않을까 싶다
(솔직한 맘으론 회전 LCD만 제공되어도 당장 지를 작정이다...)

...만, 문제는 도무지 그네들은 그따위 보물을 출시할 계획따윈 털끝만큼도 없어보인다ㅡ_ㅡ;















잡설 추가.
(사진은 뽀대 작살!!! G11  ...이정도 뽀대에 조리개만 조금 밝게 나오면 카드깡을 해서라도 질러줘야 한다ㅡ_ㅡ*)

역시나 캐논인데 G 시리즈 중 조리개 2.4 수준의 고정렌즈 밝기와 회전 LCD만 출시해 준다면 서브로(혹은 메인으로) 당장 질러주고 싶은데,
벌써 11까지 출시된 마당에 G5 이후론 도무지 맘에 드는 녀석을 뱉어내어주질 않는다ㅡ_ㅡ;
(도대체 가변 2.8~4.5 조리개라면 캐논 하이엔드의 대표중 선두주자즈음 되는 G 시리즈가 타 브랜드의 하이엔드와 다르다며 내세울 점이 대체 뭐가 있냔말이다ㅡ_ㅡ?)




여튼, 원하는 사양의 카메라가 출시될때까진 돈 굳히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코딱지만한 LCD에 졸라 느려터진 350D로 냅따 달리는게다ㅡ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