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가족과 함께ㅡ_ㅡ*
...라는 명목하에 도서관은 뒷전(...먼산)
몇일 지나지도 않았지만, 그간 있던 일들 썰을 풀어보자면...
얼마 전 서울 올라갔을 때 핸들이 부르르 떨어주길래 뭐가 문제지 하고 정비소 방문...
바쿠가 썩을만큼 썩어 안에 철심은 다 끊어지고 몇 해전(ㅡ_ㅡ;;;) 낑굴 당시 '올록볼록 엠보싱'이던 타이어가 대머리 민둥산 '반들반들~ 고무신'이 다 됐길래 교환할려고 가격 물어봤더니 짝당 최소 130,000원ㅡ_ㅡ;;;
상태로 보아하니 4짝 다 교환하는건 물론이고 빵꾸난체 그대로 낑겨가꼬 댕구는 스페아까지 '즉각 몽땅 교환 요'라는 진단을 받... 130,000 x 5 = 650,000원.
'뿌지근ㅡ_ㅜ' (뉘집 기둥 뽑히는 소리...)
뉭기미~ 뉭기미~ 죽으나 사나 갈긴 갈아야 겠고...
마눌님께 우는 소리 해가며 일단 갈긴 갈았습니다ㅡ_ㅜ
...만, 구냥 간게 아니고 어찌어찌 '천하 제일 펄럭귀' 발동하야 이왕 가는 김에 가격은 한쿡 타이아의 곱절이지만 (단순히 타이아 꼽아준 아자씨 말에 의하면) 열라 오래 쓸 수 있다는 '부동의 세계 1위 미쉘린~!'으로 갈아버렸...
(마눌님이 저 데꼬 못 살겠데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