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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IELTS후기 OVERALL 7.5

출처 : IELTS 스쿨 an anonymous person님이 작성하신 글

위에 게시하였다시피 이 글의 출처는 ielts스쿨입니다.
공지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대개의 경우
가장 마음에 와 닿는(?) 후기이기에 맘 흔들릴 때 마다 읽고볼려고ㅡ_ㅜ 퍼왔습니다.

우리 모두 국내 최고의 IELTS 관련 사이트 인 'IELTS스쿨'과 an anonymous person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나의 IELTS 점수

 

1차 점수

 2차 점수

 3차 점수

4차 점수

 5차 점수

    Listening  7  7.5      
    Reading  7  7.5      
    Writing  6.5  7      
    Speaking  7  7      
    overall  7  7.5      

 

 

 

 

나의 IELTS 공부 노하우~  

 이렇게 이렇게 IELTS 공부 했어요 ~ 알츠스쿨 여러분도 화이팅!

 

학교 공부 2년 경험자이구요. 아이엘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의지가 박약한 타입이라 혼자 공부 하지 않고 학원 한달 다녔습니다. 첫 시험에 목표에 실패하고 한달 쉬었구요. 다시 학원 한달 다녔습니다.

한달 놀구 다시 할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지겨웠습니다. 능률도 안오르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영어 실력은 꾸준히 늘리시되 시험공부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해라 라는 정말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4 연속으로 등록했습니다. 12 2 2개해서요. 시험이 계속있으면 어쩔수없이 공부를 하게되겠지 하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시험에 운좋게 되었네요.


저는 모티베이션을 줄만한 스토리가 없어 그냥 초보님들을 위한 파트별 TIP이나 적어볼까 합니다. 아엘츠를 본격적으로 공부하신 분들은그냥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아시는 내용일거 같습니다

  IELTS Listening:


학원에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리스닝 시험에서 제일 중요한건 리딩이다. 아이러니하지만 정말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섹션의 오디오가 시작되기전에 문제를 읽고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시험지를 받고 첫장을 넘기라는 말이 나오고, 인스트럭션이 시작되고 첫문제 예제까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됩니다. 첫번째 섹션 시작전에 저같은 경우는 세번째 섹션 문제 읽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읽을때는 키워드에 동그라미도 쳤습니다. 키워드는 보통 WHAT, WHERE 같은 단어나 중요한 동사나 명사겠죠. 동그라미를 치면 리스닝하면서 문제를 읽을때 내가 찾아야 할지 굉장히 빨리 캐치가 됩니다. 그리고 주관식일때는 어떤 단어가 답이 될지 빠른시간안에 추측도 해봅니다. 숫자일지 시간일지 장소일지 하는 자그만 단서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일단 섹션이 시작되면 하던걸 멈추고 답맞추는데 집중하시고 섹션이 끝나면 적으라고 시간이 주어지고 이어서 다음섹션 문제 읽어 보라고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때 계속해서 섹션 3,4까지 문제 읽는 작업을 합니다. 어차피 리스닝은 답안적는 시간 따로 주고 뒤쪽으로 갈수록 읽을거리도 많아져서 미리 하지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문제중에 그라프나 파이 차트가 나오는 멀티풀 초이스 문제가 나오는 경우엔 그림 옆에 숫자로 표기합니다. 대충 이정도 크기면 70%겠다 혹은 35%겠다 하구요. 지문이 꼬아서 나올경우, 혹은 여러 숫자가 이리저리 나올경우에  헷갈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문제지에 적은 답을 시험이 끝나면 옮겨적는데요.  저는 학원에서 추천한대로 모든 단어를 대문자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capital 혹은 Capital 이렇게 적지않고 CAPITAL 이렇게 적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캐피탈 레터로 감점 받을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게 처음엔 어렵습니다. 해보실려면 연습 해보시고 실전에서 해보세요. 10분이라 시간은 충분합니다만. 그리고 반대편 페이지가 리딩 답안인데  리딩에서는 그냥 소문자 대문자 섞어서 쓰셔도 됩니다. 리딩에서는 기본적으로 본문에 나와있는 그대로 옮기기때문에 헷갈리실일 없구요. 따로 옮길시간이 없으므로 캐피탈로 바꿀시간도 없죠. 단복수는 어느정도 봐주는거 같더라구요. 이건 감입니다.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7점은 대체로 30~31 이상 맞으면 나옵니다. 아카데믹 리딩도 마찬가지로 30~31개 이상이면 7점나옵니다. (BRITISHI COUNCIL 채점표 기준)

  IELTS Reading

 

제가 제일 싫어하는 파트였습니다. 캠브리지나 학원에서 주는 프린트물 풀었구요. 저는 천성적인 슬로우 리더 입니다. 한국책 볼때도 마찬가지지요.


어쨌든 제가 방법은 시험 시작되면 첫번째  문제를 10초정도 살펴 봅니다. 찾는건 대문자로된 고유명사 이번 지문에 할당된 몇개의 문제중에 사람이름이나 단체이름등 고유명사가 있는지 찾습니다. 있으면 그냥 ~ 있구나 합니다. 대충 한번 이런 명사를 내가 찾아야 하는구나 하구요. 10 하겠습니까. 하튼 그런 문제가 있다는건 문제 풀때 명사를 찾아야 한다는거니까 지문을 스키밍 할때 단어가 보이면 동그라미 쳐놓아야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나중에 빨리 찾으려고. 하여튼 그 10초후에는 3~4분간 스키밍을 합니다(제목도 중요하니 꼭 읽으시구요). 어떤분은 속독으로 모든 줄을 보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러면 시간이 너무 걸려서 각 문단의 첫문장 마지막 문장만 읽었습니다. 영어권 글쓰기에는 거의 99프롭니다. 토픽 센텐스는 각 문단의 맨앞이나 맨뒤에 오죠. 토픽 센텐스를 보면 그 문단이 무엇에 대한 내용을 말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그러므로 HEADING 찾는 문제에서도 중요하겠죠) 스키밍은 대강 무슨내용인지, 어느 단락에 무슨 내용이 있는건지만 파악하는겁니다함께 스키밍이 끝나면 이제 문제 보고 지문 인텐시브 리딩하면서 답찾으시면 됩니다.


문제 유형별로 보면, 보통 heading 찾는 문제가 제일 어렵죠. 시간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정답률이 높은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heading 문제는 제일 나중에 풀었습니다. 빈칸채우기는 반면에 정답이 떨어지는 문제죠. 그리고 시간이 모자랐을때 찍을수도 없기 때문에 저는 빈칸채우기를 제일먼저하고 T/F/NG or multiple choice 다음에 헤딩을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T/F/NG 보통 지문순서대로 문제가 나오니까 다시 위로 올라가지 마시구요.


T/F/NG Y/N/NG 차이점도 아시면 좋습니다. 인스트럭션 읽어보시면 아마 이렇게 나올겁니다. T/F 지문에서 나온 FACT 판단하고, Y/N 작가의 관점을 물어보는 거라구요. 차이가 있죠. , 아이엘츠를 처음 접하실 F또는 N NG 많이 헷갈리는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건 글의 문맥상으로 머릿속으로 추측해버리는것 때문에 그런 같습니다. 그러니까 문제 읽고 반드시 지문을 다시 확인하신후 답을 정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도 헷갈리시면 이런 훈련도 괜찮습니다. 문제에not 넣거나 뺐을때 성립하는 문장은 NG 아니구요. 반대이면 NG입니다. 예를 들어 예문이 TRUE라면 NOT 넣었을 FALSE라는걸 지문을 통해 알수있어야겠죠. 복잡해 보이지만 연습하시면 감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IELTS Writing: 

 

라이팅 TIP 쓰기가 힘드네요. 너무 많아요. 배우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그대로 시험용 라이팅 입니다. 대학교에서 쓰는 에세이랑도 다르구요. 유형별로 포멧을 갖추고 있어야 시간안에 적당한 글을 쓰실수 있을 같습니다 (보통수준의 수험생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형별 포맷을 갖추면 라이팅 속도도 나구 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8점이상 맞기에는 좋지 않다고 들었지만요.


라이팅 집에서 혼자서는 한번도 못써봤습니다. 학원에서 시키는 빼고는 시도도 못해봤지만 (지치는 작업이라) 시키는건 열심히 썻습니다. 그래도 구조가 튼튼하면 어느정도의 점수는 나오는 같습니다.


Task 1에는 line graph, pie chart, table 등등 전부 조금씩 쓰이는 용어가 틀립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라인 그라프는 선의 이동이기 때문에 incline, level off, peak 수치의 변화를 나타내는 표현이 많이 쓰이고, 테이블 같은건 비교하는 표현이 많이 쓰이겠죠. Map 이나 PROCESS 문제에서는 수동태가 많이 쓰이겠고 시제도 중요하겠구요. 은근히 빨리 쓰다보면 시제 실수 많이 나옵니다. 예를들어 미래에 관한게 나오면 projection 이나 expect 혹은 predict 같은 표현이 나와야겠구요( 미래의 예측에는 will 같은 표현은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대신 ST EXPECTED TO~~ 같은 표현이 알맞습니다)


Task 2 task 1 마찬가지지만 한 3~4분정도 시간을 할애해서 frame work 간단히 노트하시는게 좋습니다. 절대 시간 낭비 아닙니다. 이래야 라이팅이 속도가 붙습니다. 쓰는동안 생각이 멈추지 않고 이어집니다. 3가지 유형이 있는건 아실테고 유형별로 기본적인 포멧을 가지고 들어가셔야 시간이 충분하겠죠. Agree/Disagree 유형에서는 한쪽을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에 황희정승처럼 partially  agree/disagree 하다가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비록 평소 생각은 그러시더라도 40분안에 쓰실려면 생각을 간단히 하시는게 훨씬 쓰기 쉽습니다. 한쪽으로 방향을 정하지 않으시면 advantages or disadvantages 유형의 글쓰기로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 버리기 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글쓰기가 수준급이신 분들은 별로 상관없겠죠. 마지막 5분이 남았다고 시험관이 말할때쯤엔 글쓰기가 마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빠른속도로 다시 읽어보면 자잘한 mistakes 보이실겁니다. 고쳐주시구요.


가끔 보면 task 1이나 2 하나를 확실히 하시느라 나머지 하나를 완성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실제 시험채점하시는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끝을 못내면 아무리 잘써도 6점대에 진입할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채점기준 한번 찾아 보시는거 권합니다. 저는 그거 읽으면서 제가 뭐가 부족한지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 가지고 분석하고 공부하시는게 본인이 혼자 써보는 연습하는것보다 좋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둘다 하시면 좋겠지만요. 하루에 혼자 3개씩 쓰시는데도 성적이 어느 선에서 멈추고 오르지 않으신분 본적이 있는데요. 그분 라이팅 성적이 오르지 않은건 높은 수준의 모법답안을 공부하지 않고 시간안에 자기 수준 라이팅쓰는 연습만 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시간안에 쓰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는분들은 생각해보셔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단 너무 어려운 답안 보다는, 그러니까 9점짜리보다는 8점짜리 쉬운 모범답안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능률도 나구요.

  IELTS Speaking:

 저는 스카이프 영어로 연습했습니다. 여러가지 토픽을 연습하면서 답안을 만들었는데 답안은 외운적은 없습니다.답안을 만드는거 자체가 토픽을 알아가고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정리하는 시간인거 같습니다. 요런 비슷한문제가 나오면 이런식으로 풀어가야지 하는정도로 하고 같은 문제를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대답해보고 며칠후에 다시 해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이런 과정속에 괜찮은 표현이나 중급이상 단어를 섞어서 만들면 좋겠죠. 외우면 절대 유창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외울시간에 다른 토픽 하나라도 더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은 연습은 잘 모르는 토픽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훈련을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는 웃는낯으로 자신있게. 저는 내성적이라 평소 생활에서 스피킹이 정말 약한데 시험장에가면 연기한다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웃으면서 시험관 맞이하고 먼저 말걸고 자신감을 팍팍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유있게 시험본다는 느낌이 좋은 인상을 줄것입니다.

그리고 족보는 사놓고 한번도 못봤네요. 엄두가 안났습니다. 저처럼 단기간에 준비하실분에게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단, 시험이 멀리 있는분들은 독서한다는 기분으로 보시면 도움될거 같네요.

  
 

 

나의 IELTS School 열공가족분께 보내는 메세지~

 

 

카페에 2년전인가 처음 가입할 후기 읽고서 많이 다짐도 하고 그랬었는데 저는 그런 드리기엔 스토리가 너무 부족해서 제가 아는 조그만 tip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열공하시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