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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펌] 삼성 CLX-3175WK 무한칩 장착 사진포함

무려 네시간을 넘게 알아보다가 재뿔에 지쳐서 결국 재생잉크 사용하기로 결정ㅡ_ㅜ (이럴바엔 처음부터 재생 살 것을 괜히 시간낭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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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ue Sky님 블로그

오늘 삼성 레이저 복합기에 무한칩을 장착했습니다. 토너값이 비싸고, 또 한개라도 토너가 떨어지면

인쇄 자체가 되지 않는 시스템이어서 기능은 참 좋지만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프린터입니다.

얼마 전 검정색이 떨어져 검정색만 57,000원 들여 구입을 했지만, 얼마 못가서 복합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노랑색 토너가 떨어져 인쇄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죠.

무한칩에 대한 얘기를 들었지만, 복합기 보드의 칩을 떼어내고 납땜을 하는 방식이어서 나중에 AS받을 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한 좀 위험한 방법이었고, 또 대부분 네트워크 인쇄를 지원하지 않아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어제 토너 구입을 위해 검색하다가 칩을 떼어내지 않고 그 위에 그냥 납땜만해서 사용할 수 있고,

또 네트워크 인쇄도 지원되는 무한칩을 발견하고 일단 구입했습니다.


함께 리필토너가루도 신청해서 오늘 오후에 도착했고, 인터넷 동영상으로 봐 두었던 복합기 분해방법과

설명서에 포함된 칩 연결방법을 숙지하고 곧바로 분해와 납땜을 시도했습니다.


분해 5분, 납땜 10여분 합이 15분 정도만에 무한칩 장착을 끝내버렸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더군요.

사진은 납땜 끝나고 생각나서 몇 컷 밖에 못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하얀 동그라미 부분이 무한칩을 장착한 부분입니다.

메인보드의 칩을 그대로 두고 5개의 선만 배열순서를 잘 보면서 붙여주면 됩니다.

노란색 토너를 빼내서 리필토너가루를 집어넣기 전의 모습입니다.

사각 테두리를 조심스럽게 떼어내야 합니다. 한쪽을 지져놓아서 자칫 분해 시 망가뜨릴 수 있다는...

안쪽에 마개가 있는데 이건 플라이어나 리퍼로 잡고 잘 잡아 당기면 쏘옥 빠집니다.

저기 안에다 리필토너가루를 충전시키면 됩니다.

토너카트리지와 리필용 토너가루가 들어있는 통...

이렇게 잘 부어주면 충전완료, 다시 마개를 닫고 사각커버를 덮어주면 끝입니다.

잘 흔들어서 복합기에 장착하면 새 카트리지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장착 후 테스트 인쇄와 PC연결 후 사용해 봤는데 예전처럼 인쇄도 잘 되고

모든 카트리지가 100%로 표시되더군요.ㅎㅎ


이렇게 칩 장착 후 사용하다가 카트리지가 떨어져서 복합기가 또 정지되면 간단히 토너리필하고

파워 껐다 켜는 것만으로 복합기가 초기화 되어서 다시 재 사용이 가능해 진다는 겁니다.

이제 부터는 복합기의 유지비가 정품대비 80% 정도 줄어든다는...ㄷㄷㄷ

추후 폐카트리지의 수명 때문에 빈카트리지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까지 계산하더라도

대략 60~70% 정도 저렴하게 복합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