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참동안을 블럭을 멀리하다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계기로 간만에 소식 전하네요.
이브닝 일 끝내고 집에 오는길에 구 도청엘 들러 노무현 대통령님(이상하네요... 그 분이 돌아가시기 전엔 모두들 노무현, 혹은 놈현이라고 까지 부르곤했었는데 돌아가신 후엔 노무현 대통령님이라고 꼬박꼬박 붙히는걸 보고있자니... 어색하기도 하고 낯짝이 부끄럽기도 하고...) 분향소엘 들렀다 왔습니다.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자릴 지키고 있더군요.
분향소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 들르지 못하고 주변을 잠깐 둘러보기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타살론을 비롯하여 평상시 생각하지 않았던 혹은 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네요.
...타살론은 증거가 명백하다하더라도 노 대통령님의 가족과 그의 추종자들인 노사모에서조차 부검은 생각치도 않는 듯 하니 사건은 이대로 종결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ㅡ_ㅡ;;;
다시 공부하며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