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수술실 발령 받은 이후로 줄곧 써큐만 보다가 지난 금요일엔 생애 첫 스크럽을 해보았답니다
(무엇이든 첫 경험이란 참으로 므흣한ㅡ_ㅡ*)
잔뜩 긴장하고 오라는 수샘 말에 저녁 늦게까지 이것저것 읽어보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병원 도착해보니 6시... 혼자 이것저것 챙겨보고 준비하고 연습 했더니만 시간이 후다닥~ 가버리더니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첫 수술에 무려 8시가 넘어서 끝나더니만 뒷정리하고 저녁 9시가 넘어서 겨우 퇴근해서 10시가 넘는 시간에 집에 도착했더라는...
(출퇴근 2시간빼고 근무시간만 무려 13시간ㅡ_ㅜ)
아침에 출근할때만해도 '아아아~ 그래도 첫 경험이니 블록에 자랑질 해줘야하지 않겠어^^?'하고 달려갔다가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ㅡ_ㅜ
... 하루 종일 긴장해선 어깨도 아프고 (특히나 첫 스크럽 준비 10분 손씻기는 왜 그리 길기만 한지ㅡ_ㅜ)
그리 열심히 외웠던 기구들은 왜 그리 헷갈리던지ㅡ_ㅜ
아직은 배워야 할게 참 많은 Nurse Juno™입니다...
수술실 발령 받은 이후로 줄곧 써큐만 보다가 지난 금요일엔 생애 첫 스크럽을 해보았답니다
(무엇이든 첫 경험이란 참으로 므흣한ㅡ_ㅡ*)
잔뜩 긴장하고 오라는 수샘 말에 저녁 늦게까지 이것저것 읽어보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병원 도착해보니 6시... 혼자 이것저것 챙겨보고 준비하고 연습 했더니만 시간이 후다닥~ 가버리더니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첫 수술에 무려 8시가 넘어서 끝나더니만 뒷정리하고 저녁 9시가 넘어서 겨우 퇴근해서 10시가 넘는 시간에 집에 도착했더라는...
(출퇴근 2시간빼고 근무시간만 무려 13시간ㅡ_ㅜ)
아침에 출근할때만해도 '아아아~ 그래도 첫 경험이니 블록에 자랑질 해줘야하지 않겠어^^?'하고 달려갔다가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ㅡ_ㅜ
... 하루 종일 긴장해선 어깨도 아프고 (특히나 첫 스크럽 준비 10분 손씻기는 왜 그리 길기만 한지ㅡ_ㅜ)
그리 열심히 외웠던 기구들은 왜 그리 헷갈리던지ㅡ_ㅜ
아직은 배워야 할게 참 많은 Nurse Jun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