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s???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by Dr.박경철
Nurse Juno™
2009. 12. 13. 15:26
Once I thought that I gonna write only English in here as much as possible no matter what people say.
Cause this blog is like A diary for me and as we know, we can write whatever even such swear words or hidden emotion things that you never tell anyone if it helps controlling your mind it really helpful.
This time, however, I don't think I can express what I felt through reading the book thereby I write it in Korean
(So obviously, my korean writing skill is too poor, too though)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이 울고 웃었는지 모른다.
언젠가 너무나도 당당히 '실력으로 돈 많이 버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포스팅 한게 생각나 책을 읽는 도중 몇번이고 너무 부끄럽고 민망해 당장에라도 그 포스팅을 지워버리고 싶었지만 읽고 있던 책을 놓을 수가 없어서, 이미 끄적여놓은 포스팅이 이제와서 지워버린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 듯 하여 그냥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
나란 녀석은...
글 쓰신 Dr. 박경철에 감히 비교 할 가치도 없는 소인배이지만,
그 분이 쓰신 글로 인하여 잠시나마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치 그 분과 한잔의 차를 마시며 당신의 이야기를 한참동안이나 들을 수 있었던,
그 분의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나마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나란 녀석에게는 한 편의 영화나 책을 읽고나서 그것을 통해 느낌 감정의 뭉텅이들을 글로써 다시 뱉어내는 능력이 전혀 없다.
다만, 한가지 명확한것은 단 한 권의 값진(혹은 너무나도 값진) 책을 읽음으로서 내가 맞이하게 될 변화는 내가 그것을 위해 지불한 것 그 이상으로 돌아 올거라는 사실이다.
2009년 12월 13일 내가 내게 선물한 첫번째 크리스마스 선물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