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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펌] Defbrillation(제세동) vs Cardioversion(심율동 전환술)

출처 : 창창한 내일
가끔은 샘들이 인터넷엔 잘못된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지 말라고들 하시지만,
이렇게 주옥같은(혹은 그보다 더 소중한) 정보들이 많은데 어지 참고하지 않을 수 있단말이냐ㅡ_ㅜ

...책 값 생각하믄 내가 글 퍼오는 대부분의 블로거분들께 식사한끼씩 대접해야 하지 않을까ㅡ_ㅡ;;;







오늘은 defibrillation(제세동) & Cardioversion(심율동전환술)에 대해서 기술할께요..
정말 응급상황에서 참으로 친근한 기계인데두 ..
기계자체가 하두 친근감있게 안생겨서리~~
언제나 두려운거 같아요..
아니면..
응급상황일때만 사용되어지는 것이 꼭 저승사자같아서 그러나봅니다..

자 그럼 시작할께요..
일단 용어 정의부터 해야할것 같아요.
개념에 대해 확실히 서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 defibrilator를 사용할때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가령..
환자가 EKG상 V-fib이 보여서 defibrillation을 했는데
모간호사님이 챠트에 "DC 200J apply함" 이런식의 차팅 정말 곤란합니다.
왜냐면 defibrillation과 cardioversion은 엄연히 다른거든요.
그때는defibrillation이 적절한 용어선택인 줄 아뢰오~~

제세동 및 심율동전환술은 심폐소생술에 중에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해요.
제세동과 심율동전환술은 모두 직류 전기충격으로 환자의 심율동을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만일 환자의 심율동이 심실세동(V-fib) 상태에 있을때 시행하면 제세동술(defibrillation)이고 그외의 빈맥상태 있을때 시행하면 심율동전환술(cardioversion)이라고 합니다.

참 우리가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defibrillator는 단상성(monophasic)이라는 직류 전기충격이라는 데요 요즘은 이상성(biphasic) 직류 전기충격을 이용한 제세동 기기가 나왔다는군요.
일단은 monophasic에 준해서 설명을 할테구요..
맨뒤에 biphasic은 참고로 쪼끔만 열거할께요.
행여 쓰는 병원이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사실..본원두 biphasic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다시 ..
*Defibrillation의 목적은
심실세동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환자에게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흉부에 잠깐동안 전기를 방출시키므로 심실세동을 제거하여 정상리듬으로 되찾게 되는 응급조치를 말하구요..
적응증으로는..
ventricular fibrillation, Ventricular tachycardia, asystole...

*Cardioversion의 목적은..
불완정한 빈맥성 부정맥을 치료하는데 이용하는것을 말하구요..
적응증으로는..
불안정한 심방빈맥, 심방세동, 맥박이 있는 불안정한 심실빈맥..

Defibrillation 이나 Cardioversion의 준비하는 절차는 거의 같구요 다만 적용되는 에너지가 차이가 나고 cardioversion같은경우는 shooting할때 EKG의 wave를 보면서 잘 쏘는데 의의가 있어 다르다는 거지요.

*defibrillation의 경우..
일단 환자를 supine상태로 될수 있으면 hard board위에 눕힙니다.
환자로부터 모든 금속성 물질을 제거합니다.
의치, 구강내 보조물을 제거합니다.
CPR상황이면 defbrillator를 준비할때까지 CPR을 합니다.
defbrillator의 EKG monitor를 환자에게 부착합니다.(특별한 장비를 제외하고는 electrode붙이는 부위는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흰 -> 검 -> 빨강 입니다.)
shooting하기전에 jelly를 제세동판(패들)에 충분히 골고루 바릅니다.
의사가 오더에 따라 충전에너지를 세팅합니다.(에너지 잠시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charge botton을 누릅니다.
shooting을 할때는 주위 사람들을 침대 주변에서 절대로 떨어지도록 알립니다.
sternum과 apex에 paddle을 대고 shooting합니다.
이때 EKG 와 맥박사정을 확인합니다.
실패시에는 즉시 paddle을 재충전시키고 다시 반복합니다.
종료시에는 paddle에 묻은 젤리를 마른거즈로 닦습니다.
제세동전후 심전도 기록지를 확인한후 기록에 남깁니다.

*cardioversion의 경우는..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이므로 마취제나 진정제가 필요하다는 거구요..
defrillation과 꼭 구별해야 할게 동시성 작동용회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synchronization이라 하며 매번 cardioversion시행시마다 "sync" 버튼을 눌러서 작동시켜야만 합니다. 중요합니다.
cardioversion을 시행할때에는 심전도상 QRS wave에 맞춰서 즉 'R' wave에 맞춰서 전기충격을 가해야하므로 synchronization을 합니다.
'sync'버튼 꼭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defbrillation의 순차를 참고하세요.

*에너지 적용...
-Defibrillation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대게 200 J로 시작을 합니다. 반응이 없을경우 300 J , 360 J로 에너지를 올려서 시행합니다.
성인은 200J = 약 3 J/Kg , 소아는 2 J/Kg
(200 J -> 200 ~ 300 J -> 360 J, 360 J 반복합니다.)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pulesless)이 계속되면, 성인에서 360 J로 재차 역충격을 실시합니다.

-Cardioversion은 대게 100 J로 시작을 하고 이후 200 J, 300 J로 높여서 시행합니다. 심방세동(A-fib)도 100 J로 시작하고, 발작성심실상성 빈맥(PSVT)이나 심방조동(A-flutter)의 경우는 50 J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소아는 0.5 J/Kg

paddle위치는 위에서 말씀드렸죠?
Apex : left of the nipple
sternum : Rt upper sternal border below clavicle

앞에서 말했듯이
biphasic에 대해서 쪼끔만 써볼께요.

biphasic defibrillator의 장점은
적은 에너지로(J) 시행을 해도 큰 에너지와 같은 효과를 내기때문에 임상성적이 좋다하는군요.
즉. 이상성(biphasic)150 ~ 200 J 의 에너지는 단상성(monophasic)의 360 J 에너지에 못지않은 제세동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150 J of biphasic > 200 J of monophasic
200 J of biphasic > 200 ~ 360 J of monophasic
다른 작동법이나 뭐그런것은 다 똑같은데요 다만 에너지의 차이인거 같아요..
그다지 좋다는 생각은..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