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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and blah

강도하의 세브리깡.

예전에 누군가 그랬다... 사랑은 줄다리기라고,







언젠가 오래전에 포스팅하려다 임시 저장되어있는 글...

'쳇... 생사여부쯤은 알려 줄 수 있잖아...'

가끔 세상엔 처음부터 핸디캡을 갖고 시작되는...

완전히 무장해제된 채 시작하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라는게 존재하기 마련이다,

몇 번이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떠나가겠다고 말하곤 떠나갈 수 없는 한 쪽의 패배가 이미 정해져있던...

무릎 꿇은체 시작되어진...

처참하리만큼 무너지도록 설정되어있는...

이미 정해진 엔딩이 있는...

그런 시작이...
 
세상엔... 가끔 있기도 하다.





...

좀처럼 만화라는걸 보지도 않을뿐더러,

사람들이 왜 그리 만화에 열중하는지 이해하지 못 할때도 있지만,

얼마 전 완전히 꽃힌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