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일이라는건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 같아.
마치 절대 이어질 수 없는 듯한 두 개의 점이 시간이 지나 한 곳에서 만나게 되는 것처럼;;;
준비되었다면, 분명 이룰수 있겠지.
최영함' 본격적인 임무 돌입 |
소말리아 파병 청해부대 6진, 5진 왕건함과 임무 교대 / 201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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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아덴 만에서 29일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최영함 승조원 등 부대원들이 비행갑판의 태극기와
함께 2011을 수놓으며 임무 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6진 최영함(부대장 조영주 대령)이 5진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청해부대 6진은 4400톤급 구축함 최영함(DDH-Ⅱ)과 대잠헬기(LYNX) 1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해병경계대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부산 작전기지를 출항해 임무 구역인 아덴 만으로 이동하는 동안 대(對)해적 작전절차 숙달을 위한 종합훈련, 해상 사격훈련, 전술토의를 하는 등 완벽한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 27ㆍ28일 이틀 동안 5진으로부터 현지 임무수행 노하우, 장비 및 대해적 작전 종합훈련 등 항재전장 의식을 바탕으로 실전적 인계·인수를 가졌다.
특히 이번 5~6진 임무교대에는 청해부대 파병 처음으로 아들 김태훈(왕건함) 하사가 아버지 김신석(최영함) 원사와 임무를 교대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아울러 검문검색대(UDT/SEAL)요원 7명이 두 번째로 파병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한편 청해부대 5진 왕건함은 29일 출발해 내년 1월 중순 귀국 예정으로 그동안 삼호드림호 근접 호송작전을 포함한 국내외 선박 432척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6ㆍ25 60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은행사를 비롯한 국제외교 활동을 통해 국격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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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한 달 전만해도 이 사진속의 배는 내겐 지나가는 그림 한 조각에 불과했듯이 말야.
준비한다면, 분명 그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