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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가족과 함께 2탄.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초필살! 까르보나라!!!'


주말은 가족과 함께ㅡ_ㅡ*


...라는 명목하에 도서관은 뒷전(...먼산)


몇일 지나지도 않았지만, 그간 있던 일들 썰을 풀어보자면...

























아침은 햄버거, 점심은 파스타, 저녁엔 피자를 마냥 행복한 얼굴로 먹어치울수 있다면 분명 당신은 언젠가 잃어버린 우리 가족 중 한명일듯ㅡ_ㅡ+

간만에 아들녀석이랑 마눌님 모시고 쇼핑에, 서점에, 거리공연하는것도 보고 시간 떼우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까르보나라 해먹기로 결정!

양송이 버섯, 닭 가슴살, 올리브유, 브로컬리 등등등 닥치는데로 집어와선 솜씨를 맘껏 발휘~~~

하루 죙일 모자 쓰고 댕겨 뒷가마가 까진지 제껴진지 모르고 쳐 먹어대다가 늦게서 사진 촬영시도 ㅡ_ㅡ;;;

굶주린 승냥이 떼마냥 한참 얼굴 쳐박고 먹다 사진 찍으려니 뻘쭘ㅡ_ㅡ;

다음 셔터 터지는 사이 한 웅큼 냅따ㅡ_ㅡ;;;

















얼굴 쳐박고 15분쯤 쑤셔 넣은 뒤 모습ㅡ_ㅡ;;;

그리고 잔해물들ㅡ_ㅜ
(마눌님이 6인분 면을 함꺼번에 삶지만 않았어도 필히 전멸시킬수 있었을 것을ㅡ_ㅜ;;;)